경종은 고려의 제5대 임금이며 묘호는 경종, 시호는 헌화대왕, 휘는 주, 자는 장민이며 광종 대성대왕의 장남이자 공인된 후계자였습니다. 모후는 대목왕후입니다.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태어난 첫번째 임금으로 20살에 즉위해 26살에 요절한 청년 군주였습니다. 마음이 굳세지 못했고 음주가무를 좋아했지만 정종, 광종의 대숙청으로 인해 공포와 두려움 속에 빠진 조정을 안정화시키고 전시과를 시행하는 등의 치적을 남겼습니다. 경종은 광종의 숙청 기간과 성종의 발전기간 사이에 있는 과도기였다고 볼 수 있고 이 기간 동안 경종은 무난하게 정치를 펼치며 성종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경종의 가족관계 왕후 넷 모두 사촌관계입니다. 1번째 왕후는 현숙왕후 김씨로 경종의 고모 낙랑공주가 경순왕과 혼인해 낳은 딸로서 경종의 고종사촌..